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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물냉면 더 폼나게 먹기

Jadam | 201808

남북정상회담의 정찬 메뉴로 옥류관 평양냉면이 오르던 그 주말, 덩달아 매출이 3배 이상 오른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풀무원 평양물냉면! 평양에 가는 길이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 담뿍 담아 풀무원 평양물냉면 봉지를 힘차게 열어봅니다.

 

 

16년간 스테디셀러, 기분 좋은 역주행까지!

풀무원 평양물냉면은 무려 16년이나 된 풀무원의 여름면 대표선수이자 스테디셀러 제품 인데요. 올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주말에 평소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분 좋은 역주행 까지 이뤘다지요.

대단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 냉면은 겉모습은 ‘쿨(cool)’ 합니다. 청아하고 새파란 파란색에 철썩~ 하고 달겨드는 시원한 파도가 그려진 평양물냉면의 청량감 넘치는 포장, 보기만해도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합니다. 이 파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평양물냉면 육수에 동치미를 더한 까닭

출렁이는 푸른 파도 위에 적힌 문구를 가만히 읽어봅니다. ‘30일 자연숙성 시원한 동치미’. 아하, 그 파도의 정체는 시원한 동치미 육수였나 봅니다. 큼지막한 겨울 무를 30일 이상 자연숙성해서 만든 새콤하고 시원한 동치미라…! 생각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그 새콤한 동치미 국물에 쇠고기와 닭고기를 정성껏 우려낸 육수를 더하면 풀무원 평양물냉면의 감칠맛 나는 냉면 육수가 완성됩니다. 육수에 동치미를 더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담당자가 귀띔합니다.

“2002년 제품 개발 당시, 실제 평양 사람들이 어떤 스타일을 먹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고, “고문헌에는 동치미에 고기육수를 더했다고 나와있지만 그 시절 일반 사람들이 육수 구하기는 정말 어려웠을 테고, 그래서 새콤한 동치미를 육수 주재료로 채택하게 됐다”고 말입니다.

 

 

라면보다 빠른 ‘30초’ 간편 조리!

포장 좌측 구석에도 굉장히 반가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30초 간편 조리’. 라면보다 더 빠르게 냉면 한 그릇이 완성된다는 얘기로군요. 혼밥을 할 때면 늘 라면에 손이 갔는데, 여름 한 시즌만이라도 평양물냉면을 더 가까이 두어야겠습니다.

포장을 뜯어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구성품도 간단하군요. 2인분 제품을 뜯으니 동치미 물냉면 육수도 2개, 냉면사리도 2개, 톡 쏘는 맛을 위한 겨자소스도 2개씩 야무지게 들어있습니다(4인분 제품은 4개씩!).

 

 

냉면 면발, 더 쫄깃하게 즐기는 비결

냉면에서 육수 다음으로 중요한 재료는 면발. 풀무원 평양물냉면은 메밀과 도토리가루가 들어가 구수하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입니다. 쫄깃함을 극대화시키는 조리팁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0초간 삶은 뒤, 재빨리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 샤워를 해주면서 깨끗한 손으로 빡빡 문질러주는 것! 이렇게 겉면의 전분을 충분히 씻어내야 면발은 더 쫄깃하게 육수는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냉면, 더 멋지게 담아내는 플레이팅 팁

SNS 속 멋진 음식 사진처럼 우리집 냉면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볼까요? 먼저 그릇을 골라봅니다. 냉기를 유지시켜주는 유기그릇, 보기만해도 시원한 유리 그릇, 시원한 색감의 면기, 별다른 무늬 없이 새하얀 면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큼직하고 우묵한 그릇에 담는 것! 올리브TV <밥블레스유>의 이영자는 “난 음식을 큰 그릇에 담지 않으면 폐소공포증을 느낀다”라고 고백했지요. 큰 그릇엔 음식을 많이 담아야 하니 부담스러우시다고요? 아래쪽이 좁고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면기를 택해주시면 분량은 많이 담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릇을 골랐으니 이제 면을 담아줍니다. 찬물 샤워를 마친 면을 한 손에 잡고 오징어 훑듯이 쭉쭉 훑어준 다음 돌돌 말아 그릇 정중앙에 살포시 앉혀주세요.

 

 

풀무원 제품으로 준비하는 간편 냉면 토핑

집에서 냉면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고명(토핑, topping)이 아닐까 싶은데요. 편의점 인기 반숙계란인 풀무원 촉촉란, 어린잎 루꼴라믹스, 국산무로 만든 깻잎무쌈만 있으면 냉면 고명에 대한 고민이 간편하면서도 폼나게 해결됩니다.

 

 

살얼음이 되어라, 콩콩콩

냉면 육수는 미지근한 것보다 시원한 살얼음 상태인 것이 더 좋겠지요? 사자마자 육수 봉지를 빼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먹기 전에 꺼내 밀대로 콩콩 쳐주면서 살얼음 상태로 부숴줍니다. 냉면 플레이팅 팁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큼직한 그릇을 골라 면을 말아 담고 토핑을 올린 뒤, 살얼음 육수를 가장자리에 살살 부어주면 나만의 평양물냉면 완성!

 

 

올 여름, 유례없는 찜통 더위 속 냉면집 나들이마저 망설여진다면, 새콤하고 쫄깃한 풀무원 평양물냉면을 꺼내보세요. 집에서도 근사하고 시원하게 평양물냉면을 즐길 수 있답니다.

CREDIT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MRcomm

요리&스타일링그린테이블

제품문의풀무원샵(www.pulmuonesh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