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는 큰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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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자담큰 편집실] 종이의 온도, <자담큰>의 온도

Jadam | 201311

눈치 채셨나요? 1987년 걸음마를 시작한 이후, 26년 동안 종이잡지로 발행되던 <자연을담는큰그릇>이 정들었던 종이와 잉크를 훌훌 떨어내고 지난 봄 ‘웹(Web)’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왔습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느라 제 몸에 맞는지 맞춰보고, 치수에 맞게 재단하고, 가봉하고, 이래저래 부산을 떨다보니 가을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11월이 되어서야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낙엽

 

종이잡지로 된 <자연을담는큰그릇>을 <자담큰>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주시며 수년째 책장에 모아오시던 독자분들께는 다소 낯선 옷일 수 있지만, 종이와 잉크로 전해졌던 따뜻한 온도를 웹진에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편집실의 여러 식구들이 노력했으니까요.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이 전해드리는 따스한 가을의 온도를 음미해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DSC02577

 

<자담큰>에 담기는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장바구니에 풀무원 제품을 담으실 때마다 궁금해 하셨던 다양한 활용 요리들, 제철 식재료로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면 좋을 소담하고 간소한 요리들을 ‘오늘 뭐 먹지?’ 코너에 담았습니다. 먹거리가 품고 있는 풍부한 영양에 대한 세심한 분석, 식재료를 다듬는 방법, 좀 더 싱싱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철노트’에 담았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먹거리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 ‘트렌드리포트’나 영화나 드라마 속 그 요리들을 재현한 ‘요리in컬처’도 눈여겨 보아주세요. 

 

요리

 

그런가하면, 웹진 <자담큰>에서는 풀무원의 속내를 좀 더 드러내기로 했습니다. 풀무원의 청정한 생산지를 감성적인 사진 여행기로 풀어본 ‘산지여행’, 풀무원 제품을 만드는 풀무원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나갈 ‘피플’과 풀무원의 제품을 편집실에서 직접 뜯어보고 끓여보고 맛보고 분석한 ‘리뷰’도 따뜻한 애정의 눈길로 지켜봐주세요. ‘자담큰 편집실’과 풀무원 블로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를 통해서는 촬영 현장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해프닝이나 편집실의 근황을 종종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풀무원 페이스북 트위터 의 친구가 되어주시면 <자담큰>에 기사가 업로드 될 때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놓치지 않고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풀무원과 페친(페이스북 친구), 트친(트위터 친구)이 되시면 <자담큰>에 궁금한 점, 바라는 기사들을 직접 제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 하트

 

오슬오슬 한기가 느껴질 때 곁에 두고 후루룩 마실 수 있는 따끈한 수프 한 그릇처럼 가까이에서 더 자주 따스한 온도를 전해드리는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이 되겠습니다. 그럼, 내일부터 올라올 <자연을담는큰그릇>의 가을 요리, 가을 소식들을 기다려주세요.

CREDIT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MRcomm